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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The Star (에드가 드가)에 대한 나의 서술, 분석, 해석, 판단

by 스마트한 형 2025. 3. 6.

〈발레〉,The star (에드가 드가) 그림

1.에드가 드가 (Edgar De Gas)

에드가 드가 (Edgar De Gas) (1834719~1917927) 프랑스의 화가, 조각가다.

드가는 인상주의의 창시자 중 한 사람으로 평가받고 있지만 그는 사실주의자라고 불리기를 선호했으며 많은 인상주의 화가들이 그랬던 것처럼 야외에서 그림을 그리지 않았다. 드가는 뛰어난 데생 화가였으며 특히 무용수들의 무대나 목욕하는 여성의 누드화에서 볼 수 있듯이 움직임을 묘사하는 데 능숙했다. 드가는 발레 무용수들이나 목욕하는 여성들 외에도 경주마와 기수들, 초상화도 그렸다. 그의 초상화는 인간의 복잡한 심리와 외로움을 잘 묘사한 것으로 유명하다. 활동 초기에 드가는 역사화가가 되기를 원했고, 미술학교에서의 엄격한 훈련과 면밀한 연구를 통해 역사화를 그리기 위한 준비를 한다. 그러나 그는 30대 초반에 진로를 바꿔 역사화가의 전통적인 기법을 당대의 주제에 적용시키면서 근대생활의 고전적인 화가가 되었다.

 

2 .나의 서술

그림을 딱 보자마자 참 아름답다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드는 작품이었다. 아름다운 모습으로 발레를 하고 있는 발레리나의 모습을 보고 있으니 너무 행복해지는 그림이었다. 발레리나의 화려한 옷과, 화려한 동작, 화려한 장식품과 행복하게 춤추고 있는 발레리나의 모습이 앞의 그림과는 아주 대비되게 보자마자 밝은 느낌이 느껴지는 그림이었다. , 주인공을 바라보면 우아함도 느껴지면서 고급스러움이 물씬 느껴져 아름다웠다.

 

3. 나의 분석

파스텔화인 이 그림은 파스텔화이기 때문에 한 층 더 고급스러움을 높일 수 있었던 것 같다. 발레복의 얇고 투명한 표현 효과를 보이는 데 파스텔을 사용하면서 아름다움을 돋보이게 하였다. 눈부시게 빛나는 발레리나의 공연을 위에서 아래로 내려보는 구도로 마치 특별석에서 공연을 관람하는 것과 같은 느낌을 주고 있다. , 역동적인 움직임의 일부를 순간적으로 포착해 낸 것처럼 찰나의 사진 같은 구도를 보이는 이 작품은 주인공인 발레리나를 캔버스 구석에 배치하는 대담한 구성을 보이고 있다. 분에 그림 속 인물이 곧 캔버스 밖으로 뛰어나갈 듯한 역동성을 보여준다. , 아래에서 위로 비추는 조명 또한 이 작품의 신비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으며 무대 뒤편은 흐리고 뭉개지게 표현하면서 자연스럽게 주인공에게 스포트라이트를 비춰주는 효과를 주고 있다.

 

4. 나의 해석

아름다워만 보이는 작품이지만, 이 작품의 사회적 배경을 살펴보면 마냥 아름답지만은 않다. 에드가 드가는 프랑의 화가로 인상주의의 대표적인 화가이다. 드가는 화려한 여성의 모습을 자주 담은 화가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모순적이게도 그는 어린 시절 어머니에 대한 상처로 모든 여자들이 불행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살아가는 여성 혐오자였다. 드가는 발레리나의 다양한 모습을 그리며 그림을 통해 발레리나라는 아름다운 모습과는 상반된 내면을 이야기하고 있. 드가의 활동 당시의 발레리나는 화려하고 우아한 느낌을 주는 지금과는 달리 가난한 집안의 딸들이 생계를 위해 선택하는 직업이었다. 좋은 스폰서를 만나 후원을 받고 무대에 서며, 스폰서는 발레리나의 집에 생활비를 주고 소녀들은 스폰서에게 몸을 허락하며 돈을 벌었다. 이 그림의 무대 뒤편을 자세히 살펴보면, 대기하고 있는 발레리나들 사이에 정장을 차려 입은 한 남성이 소녀를 지켜보고 있다. 정장입은 남자는 단순히 무대의 감독정도라 생각했지만, 실제로 이런 배경을 알고 나니 조금은 마음에 복잡해졌다.

 

5. 나의 판단

 나는 이 작품에 대해 아주 안타까운 감정을 느꼈다. 이 작품을 처음 선정한 이유는 그저 아름다운 발레리나의 모습 때문이었지만, 이 작품에 대해 알아가면서 더욱더 슬픈 느낌이 들었다. 생계를 이어 나가기 위해, 무대를 하기 위해, 생활비를 받기 위해 스폰서에게 몸을 허락해야 하는 슬픈 운명이 너무나 안타까웠다. 이후 다시 한번 작품을 찬찬히 뜯어보았고, 아까는 행복하고 아름다워만 보이던 소녀의 표정에서 어딘가 모르게 슬픔이 느껴지는 것 같았다. 하지만, 발레리나의 아름다운 모습을 너무나도 잘 표현한 작품임은 확실한 것 같다.